도쿄타워에서 화려한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하던 중 남보라는 프러포즈를 받았다. 남보라는 깜짝 프러포즈에 "미리 말을 해줬어야지. 너무 깜짝 놀랐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보라의 남자친구는 어울리는 반지를 찾기 위해 몰래 매장을 돌아다녔고, 다른 매장에 있는 디자인까지 구해서 볼 정도로 공을 들였다. 남보라는 "너무 고맙고 감동이라 눈물이 계속 났다"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사람들이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하면 왜 우냐고 했는데 그 마음을 알겠다. 너무 깜짝 놀라서 1차 눈물이 폭발했고, 너무 감동해서 2차 눈물이 폭발했다"며 "앞으로 둘이 정말 힘내서 행복하게 가보자. 내 동료가 돼라"고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남보라는 댓글을 통해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쏟아지는 축하 댓글에 "호고곡. 이렇게나 다들 축하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열애설 없이 결혼에 골인하는 남보라는 열일을 이어가며 활발히 활동하고자 한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일하고 있는 남보라. 그가 최근 KBS1 '아주 史적인 여행' 촬영을 마친 사실이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남보라는 박미선, 심용환 작가와 함께 경상북도 김천으로 떠나 역사 여행을 했다. 이 밖에도 남보라는 유튜브 활동 뿐만 아니라 TV조선 '거인의 어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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