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오는 11월 16~17일 이틀 동안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24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너머(Beyond>'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새로운 정규 앨범 '너머(Beyond)'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이자 2022년 '선우정아 단독 콘서트 〈The Box>'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더 박스(The Box)'가 관객들과 함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선물 같은 무대였다면 이번 '너머'는 경쾌한 발광(發光)과 고요한 자유가 공존하는 해방의 우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명의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만큼 앨범 수록곡 전곡과 더불어 그 동안의 디스코그래피를 아우르며 선우정아의 가까운 과거와 현재, 알 수 없는 미래를 유영해 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정아는 2024년 한 해 프로듀서로, 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JTBC의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의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의 특성에 맞춘 디테일한 평가로 음악성과 잠재력을 이끌며 프로듀서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어서 정규 앨범 '너머'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뮤지션 선우정아의 컴백을 알렸다.
오는 11월에는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KBS2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 출연해 수지, 헨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온신문 이상선 기자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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