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첫 솔로 전국투어를 연다.
이창섭은 18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 '더 웨이페러'(The Wayfarer)의 전체 공연 일정이 담긴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웨이페러'는 앞서 서울에서 개최를 확정한 데 이어 이날 광주·부산·대구·수원·청주를 순회하는 전국투어 일정이 처음 공개됐다. 이창섭은 데뷔 이래 첫 솔로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그간 다져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창섭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서울 KBS아레나를 시작으로 12월 7일과 8일 광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14일과 15일 부산 KBS홀, 12월 21일과 22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2월 28일과 29일 수원실내체육관, 내년 1월 4일과 5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미지 속 이창섭이 개최 도시가 그려진 지도를 따라 여행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부터 시크한 비주얼까지 이창섭만의 다채했다.7매력이 묻어나 팬들의 기대를 커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