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CA3SqqQ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색다른 패러디로 신곡과 단독 콘서트 홍보에 나섰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최근 타블로의 공식 SNS를 통해 '대칭강박증 타블로 선생'이라는 제목의 릴스와 '좋은 인생엔 대칭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릴스를 연이어 공개하며 신곡 '미슐랭 CYPHER'와 12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타블로가 맡았던 대칭강박증 캐릭터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타블로의 정확한 5:5 가르마와 뿔테 안경 스타일링이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투컷과 미쓰라 또한 시밀러 룩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어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에픽하이는 백종원의 먹방 영상에 '미슐랭 CYPHER' 사운드를 입힌 릴스, 세 멤버의 MBTI를 활용한 영상 등 재치와 유머를 갖춘 방식으로 신곡을 홍보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PUMP COLLECTOR'S EDITION(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은 에픽하이가 지난 6월 발매한 첫 믹스테이프 'PUMP'를 품격 있는 수집가들을 위한 컬렉션으로 업그레이드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은 공개 직후 멜론 HOT100에 빠르게 진입한 데 이어 각종 SNS상에서 뜨거운 화제몰이 중이다. '미슐랭', '맛있다', '멋있다'를 반복적으로 활용한 플로우가 에픽하이만이 낼 수 있는 음악적 맛과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