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7ni5Fev
배우 김태리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출연자 1위를 차지했다고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2일 전했다.
10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N의 '정년이'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개 부문인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전체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화제성 점수 3만점 이상을 기록한 '정년이'는 24년도 4번째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할 드라마 화제성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현재 1위부터 3위까지는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그리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순이다.
2위 자리는 지난주에 이어 SBS '지옥에서 온 판사'가 지켰다. 첫 방송 후 4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 중인 '지옥판사'는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오른 박신혜를 비롯 김재영과 김아영이 화제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에는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크게 증가한 MBC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차지했다. 방송 첫 주 4위로 시작한 '이친자'는 채원빈이 한석교의 출연자 화제성을 앞서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4위는 ENA의 '나의 해리에게'가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현재 ENA 역대 드라마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주연인 신혜선은 출연자 부문 3위에 올랐다.
5위와 6위에는 지난주에 이어 JTBC의 '정숙한 세일즈'와 '조립식 가족'이 차지했다. 특히 '정숙한 세일즈'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56.9%나 크게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0월 3주차 조사는 2024년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