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앰퍼샌드원 "정용화·이승협, 대단한 선배님··· 곡 작업 참여 감사” • "데이식스·정해인과 챌린지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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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앰퍼샌드원이 신보로 협업한 소속사 선배 가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앰퍼샌드원은 미니 1집 ‘원 퀘스천’을 발매를 앞두고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씨엔블루의 정용화 선배님과 엔플라잉의 이승협 선배님이 곡 작업에 참여해줬다”고 밝혔다.

김승모는 “타이틀곡 ‘히 더하기 쉬는 위’에 감사하게도 정용화 선배님이 참여해줬다. 디렉팅도 직접 봐주면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녹음을 하면서 긴장도 되고 어떻게 해야 잘할까 고민도 했는데, 보컬적으로 디테일하게 조언을 많이 해줬다. 끝처리 디테일이나 어떻게 하면 곡이 더 재밌게 들릴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해야 임팩트 있을 수 있는지 등 많은 얘기를 해주셨다. 녹음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나캠든은 “디렉팅을 하던 중 선배님이 원래 가사와 다르게 불러보라고 즉석에서 조언을 해줬는데, 그대로 불렀더니 정말 훨씬 자연스럽고 어감도 좋아지더라. 정말 대단한 선배님이라고 생각했다”고 존경을 표했다.

마카야는 “이승협 선배님이 작업해준 ‘윕 잇(Whip It)’이라는 수록곡에 나캠든과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조언도 받고, 플로우를 좀 더 재밌고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나캠든도 “굉장히 열정적이라고 느꼈다. 랩에 대해 무조건 물어보라고 했다. 가끔 마주쳐서 인사할 때도 ‘랩을 보내라’고 해주셨다. 저는 감히 어렵기도 해서 정말 보내도 될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잘 봐줄 수 있으니까 언제든지 보내라고 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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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앰퍼샌드원이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언급했다.

앰퍼샌드원은 미니 1집 ‘원 퀘스천’을 발매를 앞두고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신곡 챌린지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나캠든은 “씨엔블루 정용화 선배님과 챌린지를 진행했다. 챌린지를 함께 할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같은 곳에서 공연 스케줄이 있던 날 대기실 앞에서 기다렸다. 오자마자 ‘고생하셨습니다’ 우렁차게 인사하고 여쭤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들 텐션이 너무 재밌었다. 찍고 나서 빨리 세상에 이 챌린지를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너무 재밌게 잘 풀어주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엔플라잉 선배님들과도 꼭 찍고 싶어서 당일에 챌린지 구간의 이지 버전 댄스를 만들어서 진행하기도 했다. 덕분에 씨엔블루 선배님들과도 같이 할 수 있었고, 정말 모든 분이 다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데이식스 선배님들과도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승모는 “정해인 선배님과 꼭 해보고 싶다. 소속사 직속 선배시기도 하고 요즘 출연한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어서 꼭 같이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앰퍼샌드원의 ‘원 퀘스천’은 ‘사랑’에 대해 제시하는 질문을 의미하며, 답을 찾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거침없이 직진하는 앰퍼샌드원의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히 더하기 쉬는 위(He + She = We)’를 포함해 앰퍼샌드원만의 청량함을 담은 6곡이 실렸다.

김원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