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410220045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
김재철이 맡은 홍태오는 독목고의 보건교사로, 다정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을 가진 인물. 홍태오는 항상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학교 내에서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한다. 김재철은 홍태오의 섬세한 배려와 따뜻한 성정을 부드러운 미소와 눈빛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