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도시 보면서 느낀 게 사랑은 타이밍이 전부인 거 같아

우리야 한 발 떨어져서, 좀 나이 먹어서(?) 남규 같이 잔잔하고 무던(?)한 사람이

진국이다 오래 간다 놓치면 안 된다. 하지만 그건 다 커서 보는 시각이고

그 때의 영이에겐 여러모로 별로인(?) 사람이었다는게...

[익인1]

난 보면서도 내가 고영이라도 저랬을거다 생각하면서 보긴했음 드라마를 보고 나서도 그생각은 같음 내가 지금 고영이 된다해도 남규랑은 거기서 끝이었을것 같아 좋은 사람이었지만

[익인2]

맞아 난 30대인데 나라면 셋 중에 남규 만났을거라고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