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원태인이 그룹 씨엔블루(CNBLUE)의 신곡을 홍보했다.
지난 21일 원태인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엔블루의 신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를 스트리밍 중인 모습이 담겼다.
원태인은 해당 게시물에 "여러분 저의 신곡이 나왔어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정용화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용화는 원태인의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앞서 원태인 선수와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는 닮은꼴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정용화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구 왔더니 한 아버님께서 '혹시' 하시길래 '네 안녕하세요' 했는데 원태인 선수냐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 이야기 꽤 듣는다고 전했다. 그나저나 오늘 고생했다"라며 원태인 선수를 향해 전한 바 있다.
원태인 선수의 게시물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어제 비 맞아서 영혼 바뀐 거 아니냐", "둘이 정말 닮긴 했다", "둘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인 정용화는 올해 만 35세이며, 지난 2010년 그룹 씨엔블루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정용화가 속한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신보 '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로 활동 중이다.
2000년생인 원태인은 지난 2019년 1차 지명을 받고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58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