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오브오티디(OFOTD), '윙카바이카우기' 브랜드 첫 번째 컬렉션 선보여... K-팝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협업

새로운 패션 브랜드(IP) 생태계를 구축하는 스타트업 오브오티디(OFOTD, 대표 이지미)가 윙카바이카우기(WINGKA by KOWGI)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브오티디는 자신의 세계관과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일 크리에이터(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오브오티디라는 플랫폼 안에서 브랜드를 성장, 노출시키는 론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터와 K팝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마케팅 비용 최소화 전략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캣워크페스타’의 퍼포먼스 패션쇼 행사 중 하나로 공개된 윙카바이카우기의 데뷔 컬렉션은 로맨틱 펑크 콘셉트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패션과 예술을 아우르는 독특한 감각으로 레오제이, 초아 등 많은 셀러브리티의 관심을 받았고, 무엇보다 K-팝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카우기(KOWGI)는 에스파, 아이브, 아이유, 블랙핑크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의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 온 패션 크리에이터로, 이번 컬렉션은 그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오브오티디의 제안으로 성사된 키스오브라이프와의 협업은, 행사 전 초대권이 매진되는 등 관심이 모였다. 로맨틱 펑크 스타일로 변신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윙카 컬렉션 오프닝 무대에서 10월 15일 발표한 컴백곡 'GET LOUD'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이어 'IGLOO'가 런웨이 음악으로 사용되어 패션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윙카바이카우기의 조민조, 임규빈 대표는 "키스오브라이프의 실력과 핫걸 이미지가 윙카의 브랜드 슬로건인 'Pretty but strong'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적 상징성과 상업적 가능성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로 확장하는 K-아티스트들의 날개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지미 오브오티디 대표는 “이번 윙카바이카우기와 키스오브라이프의 협업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하고자 한다”라며, “윙카는 이번 컬렉션의 에센셜 아이템을 선별하여 11월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빙(AVING) 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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