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나의 사랑의 형태는 정말 우상 같은 존재로 잘 가꿔진 모습만 보고 그 모습만을 사랑했는데(걍 덕질만 했다는 뜻)
이제 한창 주변에 연애할 나이가 되니까 막 일케 호감이 가는 사람이 딱히 없기도 하지만 그냥 이목구비 느낌 좋은 사람을 봤을 때 걍 바라만 보고 싶음..딱히 더 친해지고 싶은 느낌도 없고 걍 진짜 보고만 싶음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서 스몰톡만 하고싶지
내가 연애? 진짜 상상도 안 됨
아 음침한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