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글 한국에서 팬츠리스 의상 최초로 입은 가수

엄정화님 (2006 컴투미)

이후 무대

[익인1]

저 앨범 진짜 명반 ...

[익인2]

와 근데 저때는 말 안나왔나?지금보다도 더 보수적이지않았나해서

[익인3]

다른사람도 아니고 엄정화 여서 큰 말 없었음...
저당시 엄정화는 한국의 마돈나였어서...
엄정화 파격의상!! 이정도?
그리고 저때 저 노래 자체가 전작들에 비해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했음

[익인4]

옛날 드라마에선 수영복같은거 입고 봉춤 추던데 뭐... 오히려 그때 여성 인권이 더 낮아서....

[익인9]

무슨말들 하는지?!?!?? 내가 두눈 멀쩡히 뜨고 살아있는 템테이션(엄정화 팬클럽)인데 티비엔 개국쇼에 저 의상으로 나왔을때만 해도 네이버 댓글창 열려있었어서 엄청 노출하네 등등 저급하고 나이얘기하는 댓글 엄청 많았었음, 내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다행히? 엄정화라는 아티스트 자체가 소녀소녀해도 굳건한 심지 같은게 있는 대범한 가수라서 댓글같은거 별로 신경안쓰고 난 이 노래에는 이 의상과 컨셉이 맞다고 생각해서 한거라고 별거 아니란듯이 넘겼다는 인터뷰보고 역시 내가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 마지막 짤도 대한민국영화대상? 이라는 지금은 없어진 엠비씨에서 했던 영화젠데 그 해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는데도 신곡나온시기와 겹쳐서 파격적인 축하무대를 한거임, 저때도 사회봤던 안성기님이 의상이 너무 야하다는 뉘앙스로 멘트해서 엄청 싫었었던 기억이 있음. 이럴정도로 여성인권이 더 낮았던 시기는 맞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정화는 여성댄스가수 솔로로 길을 개척해 나간 멋진 아티스트다가 더 맞는 말임. 저 음반(9집 프레스티지)은 전작에 비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못얻긴 했지만 지누(히치하이커)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일렉트로/댄스부분 음반상 수상했던 인정받았던 명반임.

[익인4]

몸매 진짜 워너비당.. 부러움

[익인5]

와 근데 저런옷 입어도 야한거 하나도 안느껴지고 그냥 멋있네

[익인6]

멋지네

[익인7]

어렸을때 본방으로 보면서 쇼크 먹어 가지구 아직도 봤을때 기억이 생생하네ㅋㅋㅋㅋㅋㅋ

[익인8]

당시에 불호반응 많았어요 의상 자체도 파격적이지만 제목인 컴투미도 CUM2ME로 나왔었는데 그 CUM이.. 자극적인 뜻이라서 제목+의상 시너지로 섹시디바였던 엄정화가 나이 먹고 관심 끌려고 외설적인 컨셉 한다, 선넘는다 엄청 욕하는 기사들도 쏟아지고요.. 엄정화 좋아했어서 욕하던 여론들이 오히려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