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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PROJECT 7(프로젝트 7)’ 전민욱-사쿠라다 켄신-김시훈-김성민-마징시앙-강민서-강현우가 월드 어셈블러들이 꼽은 첫 투표 상위 7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PROJECT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1, 2회 연속 방송된 ‘PROJECT 7’에서는 MC 이수혁의 묵직한 진행 아래 200명의 연습생들이 디렉터와 스페셜 디렉터 앞에서 계급장 뗀 평가에 나서는 ‘제로 세팅’을 거쳐, 100명으로 선발이 완료됐다. 100명의 연습생들은 S-A-B-C로 나뉜 채 ‘프로젝트 빌리지’로 들어가 합숙을 시작했고, 두 번째 ‘타이틀 송 달려(Up to you)’을 완성하기 위해 연습생들 스스로 서로에 대한 ‘자체 조립 평가’를 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드리웠다. 마지막으로 팀을 구성한 연습생들이 ‘타이틀 송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 촬영 미션’에 나서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방송이 마무리돼 긴장감과 궁금증을 촉발시켰다.
먼저 전민욱은 ‘피크타임’에 나왔던 그룹 ‘BAE173’ 멤버들과 함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제로 세팅’에 등장, 현직 아이돌다운 관록으로 합격을 받아낸 후 모두 다 머뭇거리는 연습생 자체 평가에서 먼저 나서 팀을 조립하는 리더십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사쿠라다 켄신은 보는 이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반달 미소를 띄운 채 ‘캔디’에 맞춰 귀여운 매력을 뽐냈지만, 이내 ‘매니악’에 맞춰 춤을 추며 눈빛이 돌변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보석을 찾았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시훈은 ‘프로듀스 101’과 ‘피크타임’을 거친 경력직으로 연습생들의 주목을 받은 이후 “마지막 도전”이라는 간절함을 드러내며 현란한 댄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성민은 시작부터 투어스의 신유를 닮은 외모로 모든 연습생들로부터 외모 1등으로 꼽히며 기대를 한몸에 모았다. 생각보다 부족한 노래와 춤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완벽한 비주얼로 디렉터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거머쥐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징시앙은 ‘보이즈 플래닛’ 비주얼 TOP4에 빛나는 만찢남 비주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고, 긴 팔다리를 이용한 시원한 댄스로 바다에게 “센스 있다”라는 극찬을 이끌어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민서는 연습생 자체 조립 평가에서 탁월한 지략가로 어벤져스 P1팀을 탄생시키는데 공을 세우는가 하면, P1팀의 연습시간 팀원들을 독려하고 이끄는 모습으로 매력을 드러냈다. 강현우는 ‘서바이벌 불나방’이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는 개그감을 발휘하며 디렉터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이어 죽기 살기로 터트리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안정적인 보컬로 눈도장을 찍었다.
제작진은 “월드 어셈블러들의 조립 강화로 새로운 글로벌 톱티어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는 ‘PROJECT 7’의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첫 투표 결과가 나왔지만 지금도 실시간으로 월드 어셈블러들이 쏟아내는 투표의 향방이 요동치고 있다”라며 ”이번 주 방송될 3회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인물이 조립 강화될지 흥미진진하다.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JTBC ‘PROJECT 7’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