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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사회의 루저’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과 백종원이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강렬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낸 특별한 리얼리티의 탄생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23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첫 방송 날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현재 방송 중인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백종원과 ‘여의도 용왕’ 김민성(일식반)-‘고기깡패’ 데이비드 리(고기반)-‘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중식반)-‘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양식반) 담임셰프 4인방과 실패의 쓴 맛을 본 ‘사회의 루저’들이 만나 어떤 드라마틱한 서바이벌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백종원의 ‘진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백종원은 “살면서 실패를 안 겪어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럴 때마다 ‘누가 나 좀 안 도와주나’ 이런 생각 다 하잖아요. 제가 사실 그 누군가가 한번 되어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실패를 겪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백종원의 진심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어 백종원은 “지금 주저앉아 있는 청년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분들에게 희망을 한 번 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참가자들은 물론 TV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전할 백종원의 희망과 응원이 고스란히 담긴 인터뷰였다. 백종원이 이토록 진심을 다해 임한다는 것만으로도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꼭 봐야 할 방송임에 틀림없다.
현재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백종원의 진심, 담임셰프 4인방의 노력, 참가자들의 처절한 열정이 만나 시청자의 가슴을 강력하게 두드릴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11월 30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