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0zPcO6J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Whiplash’(위플래시)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024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10월 21일 자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 5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Whiplash’는 공개 첫날 210만 2,148회 스트리밍돼 53위로 데뷔했다.
이는 에스파 역대 진입 성적 최고 기록이자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다. 에스파는 이번 신곡으로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재입증했다.
한국 기준 21일 오후 6시 발매돼 단 15시간 스트리밍 횟수만이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에스파의 신곡이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이어질 성과에도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 스페인이 추가된 총 2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POP 차트,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을 획득했다.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기세를 보여줬다.
에스파는 2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