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선 최대진도 Ⅳ(4)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경남과 대구엔 진도 Ⅱ(2)의 진동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입니다.
진앙의 깊이는 8km입니다.
한편, 이 지진으로 제주에는 최대 진도Ⅰ(1)의 흔들림이 전달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입니다.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661/000004616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