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슴콘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았는데

빅버드 거기 자체가 예쁘기도 함

그라운드 돌출 개좋은 자리 잡았어서 시야도 좋았음 내 옆에 사람은 내가 내 손으로 티켓팅 했다고 하니까 놀라더라 당연히 양도일줄 알았대

근데 끝나고 집에 가는 게 진짜 개헬이었다… 빨간버스 줄 엄청 길고 그마저도 중간에 끊겨 택시도 거의 안 다니고 그나마 다니는 거 다른 사람들이 다 잡아가 서울 가는 사람들 몇명 모아서 택시 잡으려고 하다 실패하고 새벽 2~3시에 일행 부모님 오셔서 태워주셨음

[익인1]

입장 확인 개 느려서 결국 표 확인 안하고 다같이 뛰어 들어간 기억만...

[익인2]

나 그래서 엔딩 끝나기 전에 튀어나와서 숙소 갔자너ㅋㅋㅋㅋㅋ

[글쓴이]

난 전혀 예상을 못 했어.. 딜레이 때문에 늦게 끝날 건 알았는데 수원 대도시라 생각했어서 교통이 그렇게 불편할 줄 몰랐음

[익인3]

날씨 좋았다고? 난 더워 뒤지는줄 알았어 슴콘 다녀와서 더위먹고 팔 다 빨갛게 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