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다른 단편을 보는 것 같아서 의미있으면서도.. 허진호 감독님이 전편 다 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ㅜㅜ 1-2화는 웹드라마 느낌이었어.....ㅜㅜ 확실히 허진호는 허진호인지 3화부터는 무게감이 실리더라
영수 캐릭터 진짜 쓰레기인데 이렇게 언급 많은 것도 배우 자체의 매력+ 감독이 잘 이끈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몇몇 연출은 진짜 좋았어 우산쓰고 가는 뒷모습에 대화가 나레이션처럼 나오는 장면이라던지 베드씬도 그렇고 자살시도도 약 소리만 들려주고 병원 컷으로 넘어가는 거라든지 4화 엔딩씬도 넘 좋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