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엔하이픈은 오는 25~26일 이틀간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녹화에 참여한다.
특히 멤버 모두 완전체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그룹 뉴진스가 완전체로 출격한 바 있지만, 보이그룹의 완전체 게스트는 오랜만이다. 엔하이픈이 '1박 2일'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1박 2일' 고정 멤버인 조세호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라, 더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조세호는 현재 낭만의 이탈리아에서 꿈 같은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이다. 약 열흘에 걸친 신혼여행을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라 부득이하게 '1박 2일' 녹화에 빠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1박 2일' 녹화에 게스트가 출연할 수 있겠다는 추측이 나왔다. 특히 조세호와 비슷한 역할을 해줄 방송인 몇 명이 거론된 상황에서, 뜻밖의 대세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출격해 신선하다는 반응이 예상된다. 조세호의 공석을 메꾼 엔하이픈이 일요일 안방 저녁을 어떻게 달굴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