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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타이틀송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닻을 올렸다.
24일 SBS ‘유니버스 리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송 ‘위 레디’(We ready)의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는 참가자 42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참가자들은 폭발하는 에너지와 한 팀 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곧 펼쳐질 드림 매치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힙합 스타일의 멜로디와 퍼포먼스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송 안무는 원밀리언(1MILLION) 소속의 퍼포먼스 디렉터 백구영이 참여했다. 그는 세븐틴과 엑소, 더보이즈 등 다수의 케이팝 스타 그룹의 안무를 제작해왔다.
42인의 참가자들은 백구영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이에 더해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사전 투표를 시작한다.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투표 앱으로 ‘K팝스타(KPOPSTAR)’를 지정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렬한 참여를 이끌어낼 준비 중이다.
‘유니버스 리그’는 올해 1월 종영해 걸그룹 유니스를 탄생시킨 ‘유니버스 티켓’의 시즌2로, 케이팝과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서바이벌 포맷이 특징이다. 42인의 참가자들이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박재범이 단독 MC로 나서 소년들의 데뷔 여정을 함께하고, 이창섭과 유겸, 엘 캐피탄(EL CAPITXN),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양양이 감독으로 각 구단을 이끈다.
한편, 타이틀송 ‘위 레디’의 퍼포먼스 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31일 공개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