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나선다.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데뷔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둔 만큼 가파른 상승세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스포티파이 'RADAR KOREA (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RADAR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초기에 발굴한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스포티파이의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팬 이벤트 'RADAR LIVE', 멤버 인터뷰·비하인드 영상 등 풍성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이미 베이비몬스터는 스포티파이에서 '쉬시(SHEESH)', '베터 업(BATTER UP)'으로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700만 이상의 월별 리스너(2024년 10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던 터. 스포티파이 측은 "앞으로도 놀라운 음악적 재능으로 음악씬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리스너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1일 오후 1시 정규 1집 ‘드립(DRIP)’으로 컴백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락(CLIK CLAK)'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이들은 수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글로벌 투어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걸맞은 프로모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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