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릴스고 숏폼이고 틱톡이고 아무것도 안 해서 아파트 체감 1도 못 느끼겠긴 해

취준 중이라 집근처에서 강쥐 산책만 하고ㅠㅠㅠㅠ 노래는 좋더라 

[익인1]

ㅇㄴ 근데 그정도면 걍 아무것도 못느끼는거 아님?

[익인2]

그거 다 안하면 사실 느낄수가 없지 나도 다 안해서 몰라 다른노래도 모르고 듣던거만 들어

[익인3]

아파트 노래 나온거는 어케 앎?? 아 유ㅠ튜브인가?

[글쓴이]

유튭은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잉 뭔 재미로 살어 ㅠㅠ 난 도파민에 찌든 삶이라 상상 불가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취준생이라 이해 완 꼭 원하는데 합격하길🙏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ㄴㄷ 아직 못들어봄 인스타도 안해서.. 최애가 챌린지하면 볼듯ㅋㅋㅋㅋㅋ

[익인6]

아파트가 아니라 걍 유행 따라가는게 어려울듯 그정도면

[익인7]

그럼 뭘로 체감느껴?

[글쓴이]

첫댓 말이 맞아ㅠ 걍 아무것도 안 느낌 큰방 들어오면 언급 많으니까 뜬 노래인가 보다 하고

[익인8]

근데 나도 취준 땐 그랬어ㅋㅋㅋㅋ걍 남들이 뭘하는거에도 에너지 쏟을 마음이 안 들고 신나지도 않고 우울하고 그래서 뭔 느낌인지 이해가

[글쓴이]

ㅁㅈ 무기력해지고 그나마 강쥐 산책시킨다고 밖에 나가기라도 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ㅠㅠㅠㅠ

[익인8]

화이팅해 나중에 지나서 보면 금방 지나갈 감정들이야 예전 나 보는 것 같아서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