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호남대는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재학생/지역주민과 함께 힐링하며 가을밤을 수놓을 대학 축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남대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동안 교내 천연 잔디구장에서 '2024 어등제'를 개최,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다같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과 불꽃축제를 벌이기로 했다.
축제를 준비한 호남대 제 38대 YOU& 총학생회는 '별들의 가을날 이야기'(YOU& STARTIVAL)를 주제로 한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재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털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지역주민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는 권은비와 리젠느(29일), 호미들과 이창섭(30일), 오마이걸(31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로 공연 라인업을 구성, 무대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31일에는 EDM 파티와 함께 대규모 불꽃놀이를 펼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선운지구 주민들도 축제를 즐기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유일의 대 응원단 DRP의 축하공연과 가요제에 이어 매일 저녁 8시께 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지며, 31일 저녁 9시에는 EDM 파티와 함께 대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호남대 학생처는 학생과 지역주민 6000여 명이 공연장과 불꽃놀이 현장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산경찰서와 함께 만일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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