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재밌었다 ㅅㅍㅈㅇ

다들 연기력 개쩔고 몰입력 최강이었어

근데 정진수 진짜 너무 불쌍하더라. 박정자는 결국 구원받았는데 정진수는ㅠ....

정진수의 삶에서 마음이 편하고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을까?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가정학대범에 어머니는 자기 버리고 가고... 

20년 전에 고지 받아서 20년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 살고..... 

마지막도 개처절.... 부활까지 했는데 결국 지옥신 자체가 돼버리고.

문근영도 개쩔었음. 햇님반 선생님 광신도로 변해가는 모습 진짜 충격적이더라

새로운 모습이라 인상적이었음

문소리는 말해 뭐해 진짜ㅏㅏㅏ 연기 잘하고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

[익인1]

정진수 과거서사는 불쌍한데, 자기 인생 한풀이한다고 세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동정 받되 죗값도 치러야한다고 생각하긴 했음. 문근영 배우 연기 진짜 너무 좋더라...

[글쓴이]

맞아 동감함 불쌍하지만 그게 정당화될수는 없지ㅠㅠ 김성철 팬이라 더 씁쓸하게다가온듯

[익인2]

정진수 마지막에 너무 처절해서 불쌍할 뻔 했는데 세상을 저렇게 만든 주범이라 업보청산을 제대로 하고 간듯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