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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정연을 만나 군시절 트와이스 인기를 소환했다.
26일 온라인 채널 ‘감별사’에선 트와이스 정연이 김준수의 애장품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연은 김준수와 대면하고 “인생 처음 뵙지 않나?”라며 처음 만났음을 언급했고 김준수 역시 “완전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연은 “초등학교 때 나의 아이돌이었다”라고 수줍게 고백했고 김준수는 “군대 있을 때 트와이스가 진짜 저뿐만 아니라 군대 모든 선, 후임들의 약간 삶의 의미였다”라고 군시절 트와이스의 뜨거운 인기를 언급했다.
팬미팅에서 ‘TT' 춤을 춘 적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김준수는 “그랬어요?”라고 당황하며 “TT 춤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 했었나 봐요”라고 털어놨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김준수는 “최근에 김재중 형과 팀 결성을 해서 둘이 콘서트를 열게 됐다. 그 콘서트 준비도 하고 있고 11월부터 뮤지컬 ‘알라딘’ 공연도 한다. 지금도 뮤지컬 ‘알라딘’연습을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알라딘 재밌겠다”라는 정연의 반응에 김준수는 “보러 오시라”고 초대했고 정연은 “진짜요? 갈래요”라고 즉시 대답했다. 이어 뮤지컬을 본 적이 없다는 정연의 말에 김준수는 “‘알라딘’으로 뮤지컬을 시작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는 내용이고 아는 음악들이 많이 나오니까 처음 뮤지컬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은 뮤지컬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연은 “불러 주세요”라고 화답했다.
또 이날 김준수는 정연과 볼링 대결에 나선 가운데 뜻밖에 정연에게 2연패를 당하고는 “예능인으로서 괜찮았죠?”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살면서 예능에서 스포츠 많이 했는데 제일 식은땀이 났다”라고 웃었다.
하수나(mongz@tvreport.co.kr)
사진 = '감별사'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