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GV 용산에서 진행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말하기에 앞서, 해당 영화의 소개글은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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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 꿈인 ‘지연(김도연)’과 친구들은 우연히 방송반 캐비닛에서 1998년에 촬영 된 비디오테이프를 보게 된다. 그 날 이후, ‘지연’과 친구들은 동시에 기이한 현상을 겪고, 비디오테이프의 정체를 쫓다 학교괴담을 알게 되는데… 개교기념일, 저주의 종이 울리면 시작되는 숨바꼭질! 이제 학교괴담은 현실이 되어 이들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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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상영 시간은 90분입니다!
줄거리만 보면 왠지 전형적인 공포 영화일 것 같지만,
이 영화는 ‘코믹’ 공포라는 점..
깜짝깜짝 놀래키는 장면이 있으면서도 계속 웃기고 황당한 장면들을 넣어서 웃음이 나오게 만들어요 ㅋㅋㅋㅋ
저는 사실 주연 배우분들 중 한 분을 응원하는 입장이라 혹시 팬의 시선에서만 재밌는 거면 어떡하지? 했는데
오늘 같이 간 친구도 계속 웃고 미소 지으면서 보더라고요!
친구가 말하기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B급 영화인 것
VS
처음부터 B급 영화를 노리고 탄탄하게 만든 것
은 분명 차이가 있는데, 이 영화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 생각에 완전 동의하고요!
이렇게 재밌고 귀여운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해내신 김도연 배우, 강신희 배우, 정하담 배우, 손주연 배우 모두모두 대단하시고, 재밌는 각본 써주신 김민하 감독도 대단하세요!
평소 귀신이 나오는 공포 영화는 자꾸 관객을 놀래키기만 하고, 화면도 계속 시커매서 금방 질려하던 저인데 이 영화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시사회에 초대해주신 인스티즈에게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영화도 보고, 응원하는 배우를 직접 보고 응원할 수 있었어요!
이 영화를 추천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완전완전 추천하고요.. 정식 개봉하면 또 보러 가려고요!
재밌고 귀여운 공포 영화가 당기신다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