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친 이유 : 특정팬덤
내가 왜 개빡쳤는가? :
나는 스탠딩이라 대기줄 섰는데 갑자기 내가 서 있는 양 옆으로 새로운 대기줄이 만들어짐 일단 나는 무조건 스태프가 통제하는 곳으로 줄 선거라 양옆줄 보고 아 입장 너무 꽉차서 줄 더 늘린건가? 했음
근데 스태프가 중간부터 소리지르면서 줄 만들지 말라고 소리 지르기 시작, 일부 사람들이랑 싸우면서 만들어진 줄 파하고 뒤로 가라고 난장판 됨
나랑 친구랑 서있었는데 나 체구가 좀 작아서 뒤로 가는 행렬 + 뒤에서 무작정 줄 만들라고 들어오는 행렬에 낑겨서 인간 파도풀 체험하고 중간에 발등 세번 밞힘..
여기까지는 통제측 잘못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스태프들 아예 줄서는거 확실하게 정해줬었어
그리고 스탠딩 존 들어가서도 문제였던게 생각보다 스탠딩 존이 너무 과포화였는데 어케든 낑겨서 서있을 정도 공간은 나옴.
근데 뒤에서 자꾸 사람 개많은거 알면서도 밀고 들어오려는 식으로 하다가 제지당함
근데 개웃긴건 분명히 라인을 정해줬는데 그거 넘어가서 돗자리 깔고 앉고 (스탠딩임 스탠딩)
스피커 앞까지 진출해서 (라인 넘어감) 자리잡고
더 개빡치는건 통로에 서가지고 무대 다 가리던 사람들이랑 우산 양산 들고 들어온 사람들 진짜 개빡쳤음 그거 애초에 공지했던데 관람방해 되니까 들고오지말라고..
피크닉존 갔던 언니 말 들어보니까 특정가수 나오자마자 다 같이 일어나고 호응이랑 떼창 해주느라(호응이 문제는 아님)
앉아있는 사람들 진짜 무대 하나도 못봄
하.. 유명하고 팬덤 규모도 유입 받아서 커진건 알겠는데
진심 왜 자기 가수들을 위해 다른 관람객들이 피해를 입어야하지?
진짜 아 너무 가린다.. 왜 저기 서있음 저사람? 하고 보면 하나같이 그 팔찌 차고있었어
이건 억까 아님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