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준이는 걍 친오빠 같은 존재로 남는 게 좋지않나 ㅅㅍ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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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보니까 10년 뒤에 뭐 결혼하자고 하는 거 같던데.. 너무 캐붕이다 

[익인1]

보면 돼-! 그런 감정 아니야

[글쓴이]

뭔지 알아 주원이가 양자결연하자는 거랑 같은 맥락 아니야?

[글쓴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야..

[익인4]

별루 캐붕아닌데?? 워낙 가족이 되고싶어했잖아 아빠도 너무좋아하고 가족이 고픈 해준이 마음은 항상 똑같아

[익인2]

원작스포보니까 찐남매되던디 그냥 봐도될거같지않아?

[익인3]

원작 봤는데 캐붕이라기보단 약간 급발진 느낌은 있었음 아빠를 사랑하는데 주원이 보고 결혼하자한다고? 약간 이느낌 애정에 목말라 있는애라 주원이한테 거절당하고 왜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냐고 하는데 좀 슬픔 한드판은 그래도 달이가 사랑해주니까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