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질문 있어! ㅅㅍㅈㅇ

규호 에피에서 초반에 방콕의 장면을 묘사했던 거랑

마지막 8회쯤에 방콕을 묘사했던거랑 다르게 나오자나

비올때 길바닥에 누울때도 원래는 되게 둘다 싸우지 않고 바로 바닥에 누워서 낭만을 그렸던것처럼 나왔다가

마지막에는 영이가 규호한테 왜 바닥에 눕냐고하면서 막 화내자나

뭐가 실제였던거야? 후자가 실제인가?

그러면 왜 그렇게 표현한거지?

[익인1]

뭐가 실제라기보다는 5-6화랑 7-8화 연출한 감독님이 달라서 감독님 별로 장면이 다르게 나온 거 같아
그래서 나는 그냥 과거 회상하는 거라 조금은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

[익인2]

난 실제는 후자였다고 생각하긴 해

[익인3]

6화에서 방콕 클럽 장면 이후에 나온 영이의 내레이션에 따르면 여행을 떠났을 때 반짝 뜨거웠던 관계가 여행 후엔 일상의 온도로 돌아왔다고 하잖아. 아직 연애 중이었고 권태로운 일상과 대비되는 경험이었기 때문에 6화의 비 내리는 다리 위 장면은 미화된 기억일지도? 반면에 8화는 하비비와 방콕에서 어울리면서 규호를 추억하며 규호와의 연애를 더 깊게 되짚어 보는 중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감 없이 묘사된 거라고 해석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