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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여섯 개 앨범을 연속해서 톱10에 올렸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최신 차트(11월2일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첫 주 6만6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5위로 데뷔했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긴다. '스필 더 필스'의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은 6만4000장이다. SEA 유닛은 2000장이다.
세븐틴이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17'(2022) 4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2022) 7위, 미니 10집 'FML'(2023) 2위,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2023) 2위,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5위)가 톱10에 들었다.
한편,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이트(Yeat)의 정규 앨범 '라이프스타일(Lyfestyle)'이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