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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는 ‘라이터를 켜라’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장항준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유지태, 이준혁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영화에서 박지훈은 폐위돼 산골 마을로 유배를 떠나 온 왕을 연기한다.
박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리고 장항준 감독님이 풀어내실 사극이 기대가 되고 설렌다”라며 기쁨과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감독님과 여러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