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https://www.newyorker.com/magazine/2024/10/14/the-k-pop-king
더 케이팝 킹
- 방대표가 케이팝 아이돌을 만드는 그의 방식을 미국에 선보이고 있다 -
by 알렉스 바라쉬
2021년 2월, 스쿠터 브라운은 곤경에 처했습니다.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커리어를 시작하며 이름을 알린 음악 매니저는 마흔이 가까워졌고 잔인한 결별에 직면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소유권을 둘러싼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끔찍한 싸움은 그의 대중적 이미지를 실추시켰습니다. 브라운의 회사인 이타카 홀딩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이 소란 속에서 그는 오랫동안 자신을 매료시켰던 누군가와 이야기해 달라는 초대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한국 프로듀서 방시혁이었습니다.
(중략) (이후 스쿠터 브라운이랑 방시혁이 서로 공감했고, 하이브 회사와 방시혁 소개, 방시혁이 스쿠터 브라운 회사 인수해서 스쿠터 브라운이 합류하게 됐다는 내용)
스쿠터 브라운이 하이브에 합류하기 전에는 방시혁은 미국 음악 경영진들과 거의 교류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교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방시혁 과거, 방시혁의 프로듀서 업적 소개)
스쿠터 브라운이 하이브에서 맡은 역할은 '방시혁의 지지자가 되는 것'이었으며 방시혁과 그의 아티스트들에게 서구의 콜라보할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의 파트너십 중 가장 큰 업적은 방대표의 표현대로 미국 슈퍼 팝스타가 되고 싶었던 BTS 정국의 솔로 커리어입니다. CEO가 된 후 스쿠터 브라운은 저스틴 비버를 위해 쓰여진 곡 '세븐'을 정국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세븐 가사) 정국은 BTS의 막내였지만 스쿠터 브라운은 정국에게 말했습니다. (중략) (저스틴 팀버레이크 솔로데뷔 얘기) '세븐'이 수록된 정국의 앨범 '골든'은 BTS 멤버가 전곡을 영어로만 부른 첫 번째 앨범입니다. 스쿠터 브라운은 잭 할로우와 어셔와 같은 게스트 아티스트를 영입하여 정국과 함께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리믹스에 참여시켰고, 그를 슈퍼볼에서 함께 공연하도록 요청했습니다.(정국의 군 복무로 인해 그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작년 11월,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2위로 데뷔했습니다.
2023년, 방은 벨 에어에 저택을 구입했습니다. 이 집은 상당한 유지보수가 필요하며, 그는 내게 (기자에게) 자신이 고용한 계약업체가 미국인의 직업 윤리에 대한 의구심을 확인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무언가를 할 때 제시간에 작업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들입니다. 미국에서는 뭔가 일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후략)
이후 하이브 임원 성과랑 위버스 소개하고, 방시혁이 케이팝 아이돌 만드는 방식이 미국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내용 계속 소개함. 다만 민대표와의 분쟁도 소개하고 기자가 민대표와의 분쟁에 대해 물어봤는데 방시혁이 답을 거절했다고 함. 또한 소속 아이돌 혹사 문제로 팬들이 시위하는데 방시혁의 한국에서 위상이 예전과 다른 것 같다는 얘기도 잠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