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 프로듀서가 새 얼굴을 선보이며, 아이돌 제작업에 복귀를 알렸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상표를 출원한 신생 연예기획사 A2O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루키즈'들의 퍼포먼스가 담겨 있다. 연습생들은 대다수 중국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이 영상의 크레디트에는 이수만의 이니셜 'S.M. LEE'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이수만은 지난해 2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SM의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고 SM과 이별을 선언했다. 당시 이수만은 "늘 그래왔듯이 저는 미래를 향해 간다. 이제 케이팝은 케이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약 1년 8개월 만에 이수만은 또다시 제작자로 대중음악계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