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년이 부용이 캐릭을 퀴어요소 빼고 넣었으면 어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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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팬이자 친구로...

정년이를 성장시켜 주는 큰 역할이였는데

빠져서 넘 아쉽ㅜ

[익인1]

그게 지금 주란이 아님?

[글쓴이]

주란이 캐릭터는 원작에도 이미 있는 캐릭이잖아

[익인1]

근데 지금 드라마 보면 주란이가 부용이 지분을 좀 가져갔잖아

[글쓴이]

그걸론 아쉽단 얘기지 모..ㅎㅎ

[익인2]

그게 주란이아녀??

[익인3]

동성애요소 지금정도만 넣었어도 됐을텐데..왜 뺏지

[익인4]

신예은 비중이 작아졌을 거 같음

[익인5]

아하 그거때문일수도 있겟다

[익인4]

ㅇㅇ 나는 이거 같아 제작사 중에 신예은 회사도 껴있어서.. 그냥 퀴어 지우기라기엔 지금도 요소 많이 보여서 더 맞아보임

[글쓴이]

아 그렇네

[익인6]

부용이가 레즈서사 말고도 가부장적 사회에 파격을 시도하는 캐릭터인데 그거도 같이 빠져서 아쉬움

[익인7]

진심 굳이 왜 뺐는지...퀴어 요소때문이라기엔 그 요소를 다 지운 것도 아니더만

[익인8]

나도 차라리 부용이 지분을 줄여서 이 방향이 더 나았을 거 같음. 물론 지금 주란이가 그 역할을 비슷하게 가져갔지만, 아무래도 배우한테 팬이랑 동료는 다른 의미잖아. 이정도로만 했어도 반응 그렇게 나쁘진 않았을걸

[익인9]

부용이 서사랑 부용이가 주는 메시지 개인적으로 반전이었고 좋았는데 아쉽.. 원작 후반 보면서는 부용이 서사가 더 좋았어서 부용이가 메인처럼 느껴지기도 했어 그래서 부용이까지 드라마에 넣으려면 확실히 12부작은 부족할거같긴함 ㅠㅠㅠ

[익인10]

부용이를 퀴어 요소 빼고 넣었으면 욕 개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익인11]

24부작 편성이었으면 부용이 넣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