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파묘됐을 때부터 짜친다는 생각이 내 마음 한켠에 들기 시작했고 (멤버들이 몰랐어도 ... 결국엔 팀 자체가 수혜자라고 생각함. 돌팬으로써 사재기 극. 혐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아니 그리고 애초에 판결문이 있는데 사재기 아니라는 회사의 입장을 기다린다는건지 걍 이것도 이해가 안감)
그 짜친다는 생각에 불을 지핀게 민윤기 스쿠터 음주운전 사건임. 아직까지 입 다물고 있는게 구라같고 얘가 팀을 안 나가니까?? 난 팀을 사랑했던 사람인데 팀을 사랑할 수 없게 되더라
자컨에도(예전거 주구장창 돌려봄) 손이 안가고, 앨범, 굿즈, 전시회, 영화 뭐... 등등 관심이 떨어지고 단체노래를 듣더라도 민윤기 목소리 나오면 그냥 듣기가 싫어짐..ㅋㅋ
정상팬들 방빠한테 처맞아가면서 굳이 남아있을 이유도 없어서 다 떠난 이유도 백번천번 이해됨. 하다못해 인티도 회사 패는거 입막음 있었다고 느꼈을정도라 회사욕을 못함. 뭐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만...
아무튼 나는 떠나려고. 불매운동은 응원할게. 나도 하이브돌 음원은 잠시 내 플리에서 빼고, 뭐 이젠 하이브에서 사지도 않지만 ㅋㅋ 위버스도 탈퇴하려고.. 그래도 내 9년 덕질 마무리가 별로였어도 즐거웠다 콘서트도 재밌었고 팬미팅도. 공방을 한 번도 못 간게 아쉽다만... 뭐 쩔수있나 ㅋㅎㅎ
그리고 하이브 망하길 기도했는데 드디어 이뤄지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