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슈퍼밴드2' 더 픽스, 11월 5일 세 번째 싱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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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신예 밴드 더 픽스(THE FIX)가 강렬한 음악으로 컴백한다.

더 픽스는 지난 28일과 2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1월 5일 낮 12시 발매되는 세 번째 싱글 '틱키-타'(TiCKi-TA)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는 화려한 컬러로 표현된 '틱키-타'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MRI로 촬영한 사람의 뇌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싱글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오드벤처'(Oddventure), '다크'(DARK)까지 3곡이 수록됐다.

트리플 싱글 '틱키-타'는 '광기의 질주', '분노의 폭발', '상심의 절규' 등 '격정'을 달래는 세 가지 방식을 각각의 곡으로 담아냈다. 강렬한 록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스타일의 변용을 통해 각기 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픽스는 JTBC 오디션 '슈퍼밴드 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된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로, 매회 파격적이고 걸크러쉬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이들은 '슈퍼밴드 2' 이후 '2023 펜타 슈퍼 루키'와 '2023 인디스땅스'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대만 'LUC Fest', 태국 방콕 디자인 위크 2024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한편 더 픽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트래블 페어 2024'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