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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8l 4

일단 현재 상황에 대한 사과는 당연한거임.

피해 본 아이돌, 소속사는 물론이고 

수개월간 악의적인 무시, 견제, 차별과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언플의 피해자가 되어왔던

소속사 내 자회사의 아이돌과 전 대표에게는 특히나.

그들이 처음부터 주장해왔던 전 대표에 대한 감사의

근거는 이미 보고서를 통해서 그 인과관계가 정 반대였다는 것을

모두가 확실하게 알게 되었음.

단순한 몇 줄의 글이 아니라 대면하든, 기자회견을 열든,

영상을 업로드 하기라도 해서 구체적으로

본인들의 잘못을 밝히고 육하원칙에 따른 올바른 사과가 필요함.



그리고 중요한 건 재발 방지.

그냥 현재 사태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꼬리자르기식 인사이동을

했겠지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 모든 끔찍한 자료를 보고받고,

공유하는 걸 묵인하고, 직간접적으로 관련 업무 사항에도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C레벨 임원들이 있는 이상

언제든 같은 일이 내부적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음.

심지어 사과문이라고 올려놓은 글 후반부에는 

내부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겠다고까지 했으니 이제는

진짜 다시 저런 일이 일어나도 누구도 알지 못할지도 모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신뢰하고 애정을 가질 수 있겠음?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최고 임원들이 분명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서 외부에서 순수 경영인이든, 깨끗한 사람을

임원으로 앉혀야 한다고 봄. 쉽지는 않겠지만..

만약 이게 안되면 아직도 더 구린게 남아서 외부인이 왔을 때

더 까발려지는게 무서워서 라는 거 밖에 안됨.



가장 기억해야 하는 건 이 업계가 젋고 어린 아티스트와 

젊고 어린 팬들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업계라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우린 그 아티스트들을 '아이돌' 즉 우상이라고 

지칭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가수, 연기자의 기계적인 노래, 춤을 보고 단순한

일차원적 쾌감을 얻는 것을 넘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무형의 어떠한 것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그 근간이 된다고 봄.

거기서 주고받은 효용과 행복, 혹은 위로나 응원에 의해서

그 수많은 팬들이 본인의 소중한 시간과 많은 돈을 들이는 데

후회가 남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저 연습된 노래나 춤을 보고 그 막대한 비용을 지불 하는

개인이 있을까? 그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스트리밍 앱 

결제해서 노래만 들으면 될 일임.

적게는 몇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 수억까지도 소비하는 

소비자가 수십 수백만에 이른다는 건 엔터 업계가

그저 물질적인 것만을 사고 파는 다른 업계랑은

확연히 다르다는 걸 의미함.



소속사와 스태프는, 이런 관계와 바탕을 토대로 활동하는 

어리고 젊은 아이돌이 가장 먼저 의지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그들에게 인생 자체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어른인 것은 물론, 

사실은 그들의 도움 없이는 무대에 오르는 것도 쉬운일 만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스태프들과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신뢰가 

곧 아티스트와의 유대의 큰 뿌리가 됨.

그런데 그게 무너진 현재 상황에서 넘어가려는 건

이 업계의 근간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함.




요약 :

구체적이고 공개적인 사과가 우선 필요. 물론 맹점 없이 모두에게.

재발 방지를 위한 최고 임원진들의 사퇴 및 교체가 필요.

엔터 업계의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관계, 특이한 소비자 풀,

급격한 성장 가도 등 타 업계와는 확연히 다른 특성은

소속사에 대한 신뢰 역시 기반으로 함.

이것이 무너진 상황에 여느때처럼 넘어가려는 것은

업계 자체, 즉, 소중한 시간, 비용을 들여온 팬들과 타 아티스트,

대중까지도 철저하게 무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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