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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세븐틴은 지난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했다. 美 빌보드에 따르면, 해당 음반은 '빌보드 200' 5위로 진입했다.
6개 작품 연속 메인 앨범 차트 톱 10을 차지했다. 'FML', '세븐틴스 헤븐', '페이스 더 선', 17 이즈 라이트 히어', '섹터 17' 등 기록을 이었다.
세부 차트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스필 더 필스'는 '톱 앨범 세일즈'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정상을 석권했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역시 주요 송 차트에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 25위, '글로벌 200' 50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 4위도 안았다. 음반과 음원 쌍끌이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모건 월렌, 사브리나 카펜터, 젤리 롤 다음 순위를 찍었다.
한편 세븐틴은 미국 투어 중이다.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텍사스로 향한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공연 또한 선보인다.
이명주(rosecut@naver.com)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