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너무 보고싶은데 갑자기 비행기값이랑 호텔값이 아까움..

장바구니 넣어놓고 결제를 못 하고 있음..

이럴땐 가는게 나은걸까 안 가는게 나은걸까..

[익인1]

아까우면 ㄴㄴ... 그돈 아껴

[글쓴이]

공연 티켓도 오늘까지 무료 취소인데 그냥 이것도 취소하는게 낫겠지...?ㅠㅠ

[익인1]

응응 빨리 하자. 덕질도 내가 아깝지 않고 여유로울때 하는거야. 취미 생활 중 하나고 의무가 아니니까

[글쓴이]

알겠어어 ㅠㅠ

[익인3]

나도 억지로 의무감에 갔다가 결국 떠나게 됨

[글쓴이]

탈덕까지 하게된거야...?ㅠㅠ

[익인3]

응 그 아까운 마음이 들기 시작한 그 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아 그때 좀 쉬고 다시 달렸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마음으로 무리해가며 가서 봤더니 아주 티끌만한 걸로도 자꾸 괜히 왔나봐 싶어지더라구 그리고 돌아와서 서서히..

[글쓴이]

아이고...... ㅠㅠㅠ 나도 그렇게 되려나... 그냥 취소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