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팬들에게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추천받았고 ‘동네스타K4’, ‘살롱드립2’ 등 다수가 언급한 콘텐츠의 출연을 확정했다. 진은 이처럼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아미(ARMY.팬덤명)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한 ‘열일 행보’에 나섰다.
가장 먼저 공개된 콘텐츠는 ‘동네스타K4’. 진은 지난 29일 오후 6시 릴리스된 ‘동네스타K4’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신곡 ‘I’ll Be There’ 무대를 최초 선보였다. 진이 나온 회차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내달 15일 발매되는 진의 솔로 앨범 ‘Happy’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진은 전역 후 3일 만에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보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앨범 자체가 즐기기 쉬운 편이다. 어려운 노래보다는 확실한 감정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선공개 곡 ‘I’ll Be There’에 대해서는 “신나는 곡이고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제 성격처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동네스타K4’는 진의 ‘I’ll Be There’ 라이브 무대로 마무리됐다.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진의 청량감 가득한 목소리가 얹어졌다. 또한 MC 조나단과 화음을 쌓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과 무대 자체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팬들이 추천한 또 다른 콘텐츠인 ‘살롱드립2’는 내달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등장 예고만으로 열띤 호응을 이끈 만큼 진과 장도연이 들려줄 토크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진은 11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Running Wild’와 선공개 곡 ‘I’ll Be There’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통해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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