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소심해서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 싫어도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있다. 조직이 그렇다. 그 사람들을 정당화하거나 합리화해주고 싶지도 않다. 침묵해서 계속 이렇게 오는 거다. 싫으면 싫다고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말해야지 왜 비위를 맞추냐"
"그래놓고 어쩔 수 없어서, 밥벌이 때문에(라고 한다.) 그럼 나는 없냐? 그게 성격의 차이인 거다. 제가 이런 걸 할 수 있는 게 어쨌든 제가 독특한 성격으로 태어났다. 말 안 하면 불편한 성격이다. 총대를 메라는 성격인가 보다. 그래서 총대를 멘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