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예능이 지리산에 떴다.
나PD의 대표 예능인 '삼시세끼'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인 ‘삼시세끼 Light- 지리산편’이 오는 11월 1일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삼시세끼’는 전국 산촌과 어촌에서 얻은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정선 편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삼시세끼 Light’ 은 3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중에 방영되고 있다.
이번 '지리산 남원편'에는 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로코킹’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엄태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삼시세끼 Light’ 지리산 남원편(산내면)에서는 평화로운 산촌마을 배경과 달리 유명 배우들이 하루세끼를 해결하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지리산 등반, 시장 방문,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남원만의 숨은 매력을 예능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에서 즐기는 고즈넉한 풍경과 여유로운 힐링 포인트와 산촌에서 얻을 수 있는 각종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요리 등 다양한 매력이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차승원, 유해진과 세끼 하우스를 찾아온 손님들의 시너지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tvN ‘삼시세끼 Light’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화려하게 귀환한 만큼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남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이번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일보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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