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첫 솔로 활동으로 음반 차트 정상을 밟았다.
3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연준의 'GGUM'이 10월 29일 자 일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연준은 9월 19일 첫 믹스테이프 ‘GGUM’ 음원을 발표했고, 팬들과 함께 이번 활동을 기념하고자 실물 음반을 제작해 지난 29일 발매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 앨범은 연준과 꼭 닮은 피규어를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연준은 'GGUM'으로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10월 29일 자)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10월 28일 자)에서도 정상을 꿰차며 한국과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무대 위의 자신감과 포부를 껌에 빗대 표현한 'GGUM'은 "껌 질겅"이라는 간결하고 독특한 후렴구 가사와 일렉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실제 퍼포먼스에서도 'K-팝 대표 춤꾼' 다운 무대 장악력과 쫀득한 춤선이 돋보인다.
연준은 'GGUM' 음원 공개 직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1위를 비롯해 총 3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에 자리했다. 또한 Mnet '엠카운트다운'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연준은 내달 4일 발매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 컴백 활동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이에 앞서 11월 1~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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