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덕질하면서 이렇게까지 해봄

고딩때(1n년전임) 지방에 거주하다가 좋아하는 그룹 콘서트 한대서 학교 째고 콘서트 보고 끝나자마자 무궁화호 타고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학교감..

[익인1]

와 진짜 케이팝 진심녀였구나…

[익인1]

녀인지 남인지 모르겠지만…))

[글쓴이]

녀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진심이엇음..

[익인2]

난 얼마전에 그랬어...
나도 지방사는데 시상식 보러 회사 끝나자마자 기차타고가서 시상식 끝나고 막차타고 와서 씻고 바로 출근함 ㅋㅋ
서울 버스 기차타기 너무 복잡하더라..ㅠㅠ

[글쓴이]

ㅁㅈ.. 지금은 거의 도가 터서 갸쉬운데 그땐 서울을 혼자 처음 가서 혼자 울면서 타고 콘서트장 울면서 찾아감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서울역 가는 버스 타야하는데 광역버스 잘못타서 판교역까지 40분걸려서 가버렸지...ㅋ

[글쓴이]

와….. 진짜 고생했다..

[익인3]

나두 지방사는데 오전알바끝나고 케텍스타고 밤에 라디오보고 밤샌다음에 첫케텍스타고 다시 오전알바감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ㅇㄴ 미쳤다 진짜

[익인3]

지방인은 어쩔수없는거지.,,,

[글쓴이]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러고 시험침

[익인4]

쓰니 혹시 덕질을 위해 체력 단련했니...?대단해 나라면 못해....

[글쓴이]

나 지금 체력쓰ㄹㄱ야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때 어떻게 했는지 모르겟음…

[익인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대학교 신입생 엠티 끝나고 돌아오는날 골골대면서 기차타고 콘서트보러 간거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엠티 끝나고 기숙사에서 바로 출발해야돼서 기숙사 입소할 때 응원봉 챙겨갔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