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186971
이런 가운데 10월 31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평소와 다른 분위기로 마주 선 강빛나와 한다온의 모습을 공개해 불안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은 내일(1일) 방송되는 13회 장면들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강빛나는 무언가를 숨기는 듯 애틋하고 슬픈 눈빛과 표정으로 한다온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한다온은 강빛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면서도, 문득 의아함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둘 사이에 흐르는 몽글몽글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이, 이들이 놓인 잔혹한 운명과 맞물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1일) 방송되는 13회에서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가 또 한 번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둘이 함께 있으면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오미자의 예언 진실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는 섬세하고도 유려한 감정 표현으로 두 주인공이 놓인 운명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빛나가 한다온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것일까. 정말 이대로 강빛나와 한다온은 이별하게 되는 것일까. 마지막 주까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는 11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