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56표)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은 설문 결과 56표를 얻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열연했다
굿파트너 장나라 (36표)
'굿파트너'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장나라는 설문 결과 36표를 얻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2위에 올랐다. 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 이혼을 직접 맞닥뜨린 스타 이혼 전문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 남지현과 남다른 워맨스를 형성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34표)
눈물의 여왕'으로 자신의 저력을 다시 과시한 김수현은 설문 결과 34표로 올해 드라마 최고의 배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수현의 3년 만 드라마 복귀작이자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았
다.
김수현과 함께 '눈물의 여왕'을 이끈 '로코퀸' 김지원은 26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또 디즈니+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각각 7표를 차지했다.
손현주, 최민식, 지성, 천우희, 설경구, 신민아, 김혜윤은 3표를 얻었고, 고민시, 엄태구, 김희애, 김지연, 이정은, 구교환, 이학주, 정해인, 손석구, 변요한, 지승현, 안재홍, 윤계상 등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