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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KCM이 발라드 르네상스의 귀환을 예고했다.
KCM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를 발매한다.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는 KCM이 지난 6월 발표한 '예보에 없는'을 잇는 이별 연작 두 번째 곡이다. 2000년대 정통 발라드의 레트로한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KCM은 지난 1월 20년 음악 인생 발자취를 함축한 정규앨범 '우리들(US)'을 발매하고, 보컬리스트를 넘어 작사∙작곡가로서 한층 성숙해진 KCM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냈다. 지난 6월에는 왈츠 비트의 3박자곡 이별 발라드 '예보에 없는'으로 절절한 이별 정서를 전했다.
이후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의 초입에서 신곡으로 돌아온 KCM은 이번에도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참여로 2000년대 발라드 르네상스의 귀환을 제대로 알릴 예정이다.
KCM이 시그니처 발라드로 데뷔 20주년을 꽉 채우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로 이어갈 KCM의 음악적 행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KCM만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린 신곡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아'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