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이 좋아서 운이 따라줘서 이 자리까지 왔다
내가 하는 이야기가 배부른 소리로 들릴걸 알기에 하지 않는다
어제 유퀴즈에서도 2017년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수백명의 스탭들이 나를 위해 따라와주는 입장에서 내가 힘든티를 낼 수가 없었다고..
고작 열여덟살에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됐고 고작 스무살 언저리에 회사를 책임지는 그런 역할을 하는 가수가 됐고 그 이후로 어딜가든 지디는 리더였어
스물한살 때 지디 별명이 권부장이었는데 ㅇㅇㅈ 사람들 중 가장 많이 미팅을 한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이었음
어린나이에 프로듀싱 콘서트 디렉팅 뮤비 컨셉 회의 등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한게 지금 보면 그렇게 대단할 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