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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 추가 개최 지역을 발표하고 투어 반경을 넓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월 30일 0시 DAY6 공식 채널에 세 번째 월드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 추가 개최 지역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DAY6는 2025년 1월 18일(이하 현지시간) 가오슝의 가오슝 뮤직 센터, 4월 6일 시드니 호던 파빌리온, 9일 멜버른 페스티벌 홀,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 16일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 19일 뉴욕 더 시어터 앳 매디슨 스퀘어 가든까지 총 6개 지역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특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처음 DAY6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AND MORE'라는 문구가 더해져 더 많은 지역을 찾을 것을 예고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9월 4만여 석을 가득 채운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DAY6 WORLD TOUR 'GRAVITY''('그래비티') 이후 4년 8개월 만의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10월 5일과 6일 해외 공연 시작을 알린 쿠알라룸푸르 콘서트,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20일 자카르타 공연을 진행했고 지금까지 성료한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이뤘다. 여기에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25일과 26일 홍콩 공연까지 전석 솔드아웃되며 '믿고 듣는 밴드' DAY6를 향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투어 지역, 회차 추가를 거듭하며 글로벌 확장세를 자랑하는 DAY6의 월드투어는 11월 22일 싱가포르로 이어진다. 이후 11월 30일~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18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편 DAY6는 지난 9월 신보 'Band Aid'(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톱 100 차트 정상에 올랐고, 미니 앨범 'Fourever'(포에버) 수록곡 'HAPPY'(해피)로는 멜론 9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등 그룹 명곡이 멜론 톱 100 차트를 역주행해 현재까지도 해당 차트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기세를 이어 폭넓은 활약으로 그룹 존재감을 빛낼 DAY6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