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때부터 릇며든 캐럿인데
이런거 하소연할 데가 없어서 길고 긴 하소연 좀 하고 가겠음
원래 유튜브에도 댓글 안남기는 사람인데 넘 답답해서
나 근데 말을 잘 못해서 좀 안이어진다고 느낄수 잇을듯... 감안하길 바람!
캐럿들 같이 덕질하기 너무 피곤함 말이 좋아 화력 좋다는거지
사사건건 트집잡고 연령층이 어린편이긴 해서 선동도 잘당하는것 같음 (콘섵에서 본 가장 많은 한국인 연령대가 17-23인듯)
그냥 캐럿판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뭔 일이 일어나서 공론화되고 난리가 남 (물론 캐럿 잘못이 아닌것들도 꽤 있음)
손오공때부터 진심 유구하게 제목만 보고 우리 노래 망할거같다 우지 감떨어진거 아니냐 염불외는데
한두번이지 매 컴백때마다 팬덤 내에서 창조논란 만들어서
결국에는 아티스트가 본인한테 확신 없다는 말 꺼내게 만드는거부터가 어이없었음ㅋㅋ
그래놓고 우지가 긴 글로 곡 작업 비하인드 올리니까
내가 깐건 우지를 깐게아니라~ 회사가~ 하면서 너도나도 변명하는게 그냥 웃음만 남.. ㅋㅋㅋ 우지 팬들은 그거땜에 열받아서 글쓰고 그런것도 있었음... 2주전이었던 이번 컴백때 그랫음.. ㅋㅋㅋㅋ
멤버들도 좋게 말하면 팬들 동향을 잘 살핀다고 하는거지 아이돌이 팬들 눈치보는것도 심함
최근에 미니틴이라고 핌즈클럽같은 자체캐릭 영상 올라왔는데 캐릭터 못생겼다고 하이브 미감 다 죽었냐고 이런거 판다고 만든거냐고 했는데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거라고 자수해서 탈룰라함(회사에서 멤버들 디자인에서 디벨롭하긴 했다고함)
그냥 딱봐도 느껴지는 초딩남자애들 수준의 투박한 미감인데 욕 열심히 하더니 나중에 욕 안한척함... 그냥 매번 논란이 이런식
탈하이브 실트 며칠째 도는데
나도 세븐틴 덕질 엄청 오래한것도 아니고 하이브에 병합한 이후에 입덕해서 세븐틴 존재도 모르다가 최근에서야 열심히 덕질하는건데 내가봐도 셉틴은 하이브랑 만나서 더 잘된게 맞는거 같은데 팬들은 하이브때문에~~ 라는 말 달고 삶... 뭐 어디 다른데가면 더 나아지려나?
사실 세븐틴같이 인원도 많고 몸값도 그동안 많이 올랐고 앞으로 군대 앞두고 있는 멤버만 몇인데 탈하이브하면..?
세븐틴이 지금처럼 큰 돈 벌수 있을까?
13명 다 받아주는 회사도 규모가 꽤 있어야할텐데 받아줄만한 곳 있을까?
셉 멤버들피셜 셉 아니면 연예계생활 안할거라는 애들도 있는데(진짜로 그럴거같은 애들 있음) 뿔뿔이 각자 소속사 찾아 흩어졌다가 단체때만 모이는 계약은 할거같지도 않음..
또 승관이가 글 올린거? 뭐 쓴말이 맞는 말이긴 해.
근데 이정도 글이면 왜 굳이 올렸냐 싶음...
나 르세라핌 아일릿이 가장 기특했던 점이 세상이 억까하는데 화가나고 힘들어도 먼저 나서지 않고 이미지 손상 최소화 잘한거라고 생각함 (뉴진스는 실패한 부분)
그래서 승관이가 스스로 이 판에 끼어든것만으로도 너무 피곤하고
하지 않았음 안먹어도 될 욕 먹는게 넘 싫음
진짜 차라리 한쪽 스탠스 정확히 취했으면 팬들이 스루를 하든 지지를 하든 하는데 이건 뭐 먹잇감 돼서 여기저기서 쳐맞기나 함...
아 참, 하이브 문서에 나오는 승관건은 캐럿들한텐 엄청 민감한 사항이 맞긴함
(조슈아 럽스타건으로 팬덤 내 불만 폭주하고 트럭시위까지 벌어졌고 일콘에서 조슈아 굿즈 불매했음, 당시 승관이는 소꿉친구였던 문빈을 잃고 슬퍼하던 활동중지 기간이었음, 승관이가 복귀하면서 조슈아건 그 뒤로 된거맞긴 함)
서브로 르세라핌 좋아해서 올 봄부터였나? 욕먹는거 넘 안타까워서 계속 합-민 이슈 계속 눈여겨 보고 있는데
주변 덕메들도 진짜 민 말은 들리는 족족 다 믿고 (심지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거같음..) 합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음
알고 싶지도 않아하는것 같고 사실인지가 중요하지도 않은거 같고
그냥 ‘하이브가 맘에 안드니까 하이브는 욕먹어도 쌈’
‘근데 민희진? 나 뉴진스도 쫌 좋고 민희진 부당한 하이브에 맞서는 여자니까 그냥 민희진 편들게 ㅇㅇ’ 이런 스탠스임
여초팬덤이니까 이런거 예상하긴 했는데 팬들 대부분이 이 생각이라는게 좀 너무 별로임..
난 심지어 르세라핌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진짜 너무 현타옴
르릿 쳐맞을때 버니즈 편 드는 덕메들 보고
걍 나는 민희진 말 신뢰가 안간단 말 조차도 꺼낼수 없었음...
ㅋㅋㅋ동조하는척 화제돌리기 달인 됨..;
아무튼 이래저래 뭔가 셉 덕질 너무 피로해져서 진짜 탈빠 고민 해야하나 싶고... 탈빠 고민 사유가 셉틴이 병크 터뜨려서가 아니라 캐럿들이 너무 유난스러워서라는게 크다는게 넘 ㅋㅋㅋ 짜증남ㅋ
셉릇 둘중 하나라도 놓으면 마음 그나마 편하겠는데 그렇다고 릇을 향한 마음이 접어지진 않음... 그냥 릇은 내 아픈손가락이 되어버린듯? 얘네가 행복하게 활동하고 사랑받는 모습을 보고싶어졌음...!
애들 다 넘 사랑스럽고 서로 잘 챙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음
은채 걱정 정말 많이했는데 그래도 밝고 씩씩하게 활동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은채야 기특해요
그리고 핌즈클럽 굿즈 나도 사고싶은데 왜 다 품절임...ㅠ갖고싶은데
마지막으로 르릿 제발 잘됐음 좋겠음... 이번 릿 노래도 다 좋던데 덕메들 사이에서 릇릿 거의 볼드모트라 같이 주접도 못떨음ㅜㅜ
릿 이번 노래랑 춤 컨셉 헤메코 다 넘 귀엽고 앨범 디자인도 넘 취향임... 어쨌든 메인은 남돌팬이라 영원히 컨셉을 부러워함...
릿은 이번에 앨범 구매 첨해봤는데 노래가 워낙 좋아서 다음에도 구매할거같음 아와케와케랑 틱택은 후속활동 제발 해줌 좋겟더라